(성명서) 위대한 강원도민, 하늘 길(양양국제공항기반 플라이강원 면허취득)을 열다.
(성명서) 위대한 강원도민, 하늘 길(양양국제공항기반 플라이강원 면허취득)을 열다.
  • 엔사이드편집국
  • 승인 2019-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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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국제공항을 모(母)기지로 항공운송사업을 추진한 플라이강원의 면허가 삼수 만에 발급되었다.

이는 위대한 강원도민이 정부와의 지난한 싸움에서 포기하지 않고 최종 승리했다는 의미다. 또한 도민이 주체적으로 하늘 길을 열었다는데 큰 의의가 있는 대단히 고무적이며 환영할 일이다.

더욱이 15년간의 도민염원이 해결되었다는 것은 자유한국당 소속 국회의원들이 초당적으로 정부와 협력하고 특히 이양수 국회의원(속초·고성·양양)이 지역숙원 사업으로 정부를 강력하게 압박한 결과임은 두 말할 필요가 없다.

그동안 양양국제공항은 정기적인 국제노선 하나 없는 유령공항으로 막대한 운항장려금만 쏟아 붓는 고질적인 혈세 낭비의 표본이었다.

그러나 플라이강원 면허 취득으로 인해 이제서 양양공항 활성화를 달성할 토양이 마련된 것이나 다름없다. 또한 도민이 단합해서 이뤄낸 플라이강원 면허 취득인만큼 양양국제공항 활성화로 반드시 이어져야 한다.

이제부터가 시작이다.

도민의 기대 속에 출범하는 플라이강원 항공사는 양양공항활성화의 동력이며 외국인 관광객 유치, 강원도 경제활성화, 청년일자리 창출 등으로 지역경제를 견인할 막중한 책임과 향토 기업으로 성장해야 할 의무가 있다. 또한 대형항공사(국적기)와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은 물론 도민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기업정신도 요구된다. 이에 더해 강원도는 플라이강원 면허취득에 만족할 것이 아니라 초기 재무안정화 및 재정지원에도 세심한 노력을 경주해야 한다. 그리고 세제혜택 등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고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 지원금이 더 이상 밑 빠진 독에 물 붓기가 돼서는 안 된다.

이제 다시는 양양국제공항이 빈 수레로 전락하게 방치해서는 안 된다.

우리는 플라이강원을 도민의 희망을 책임질 항공사로 육성해야 한다. 그러므로 플라이강원도 도민을 위한 도민의 항공사가 돼야 한다.

자유한국당 강원도당은 플라이강원 항공사 설립이 양양국제공항 활성화의 기반이 되길 기대하며 혼신의 힘을 다해 지원할 것임을 밝힌다.

2019. 03. 05.

자유한국당 강원도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