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 2019 양양 맛있는 야시장 총 5회 확대 운영
양양군, 2019 양양 맛있는 야시장 총 5회 확대 운영
  • 최영조 기자
  • 승인 2019-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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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러 모집 3월11일~4월19일

양양군은 ‘양양 맛있는 야시장’을 올해는 5월부터 9월까지 새로이 준공될 양양웰컴센터 일대에서 총 5회 확대 개최한다.

‘양양 맛있는 야시장‘은 양양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작년 8월 양양전통시장 아케이드 및 공연장 일원에서 25개 셀러가 동참해 즉석 먹거리, 공예 및 체험 등을 관광객들에게 선보여 전통시장 활성화와 소비 창출에 기여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바 있다.

240년 역사의 양양전통시장 경쟁력을 강화해 차별화된 신성장동력으로 만들기를 목표로 운영되고 있는 양양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선도지구)사업의 일환인 ‘양양 맛있는 야(夜)시장’은 올해는 5월17일~18일, 7월25일~26일, 8월1일~2일, 8월8일 ~9일, 9월20일~21일 총 5회 운영 할 계획이다. 이에 군은 3월11일부터 4월19일까지 이번 야시장운영을 위한 셀러를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즉석먹거리, 농․특산물 및 가공품, 공예품 및 체험 프로그램으로 ‘양양 맛있는 야(夜)시장’ 전 일정(5회차) 모두 참석 가능한 셀러로, 농특산물(양양군민에 한함)을 제외한 부분은 전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이번 행사를 진행하는 양양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운영위원회 김두영 위원장은 “양양전통시장을 포함한 양양읍 중심지가 차별화된 성장 동력으로 발전하고 지역경제의 선순환 거점 역할 수행을 위한 ‘2019 양양 맛있는 야시장’을 운영하며 이를 통해 명품시장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전성호 대외정책과장은 “작년 시범운영 된 야시장이 야간 관광마켓의 성공 가능성을 충분히 보여줌에 따라, 양양전통시장과 양양읍 중심지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양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은 양양읍 시가지를 생활경제 및 관광서비스 중심지로 집중 육성하는 사업으로 양양나들장과 남대천변 친환경주차장 조성, 양양시내 도로 보행접근성 개선 등 올해까지 80억원을 투입해 기초생활기반 확충과 지역경관 개선, 지역역량 강화사업 등을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