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중앙시장 청년몰 청년상인 추가 모집
삼척중앙시장 청년몰 청년상인 추가 모집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9-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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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에서는 창업지원과 일자리 창출을 위하여 오는 3월 29일까지 삼척중앙시장 신관동 2~3층에 조성되는 ‘삼척중앙시장 청년몰’에 입점할 예비청년상인을 추가 모집한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삼척시가 함께 참여하여 조성되는 ‘삼척중앙시장 청년몰’은 ‘건강한 생활 속 즐겁고 편리한 창업문화공간’의 비전을 가지고, 해산물 테마의 다양한 먹거리 및 식음료 점포(18개)와 뷰티, 수공예품 등의 기타 점포(7개), 창업지원센터, 메이커스페이스, 코워킹스페이스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추가모집 지원자들은 서류평가 및 심층면접을 거쳐, 총 50명의 창업교육대상자가 선정될 예정이며, 전문교육기관을 통해 총 120시간의 창업관련 기초교육과 실전교육, 총 30시간의 인큐베이팅 과정을 거쳐 최종 25명의 입점 청년상인이 선발될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청년상인들에게는 점포임차료 전액지원(1년), 청년몰 점포배정, 인테리어 비용 지원, 홍보 및 마케팅 지원, 분야별 전문가의 지도 등 다양한 지원을 패키지로 받게 된다.또한 성공적인 청년몰 조성사업을 위해 삼척시는 아이와 엄마들을 위한 육아서비스를 제공하는 아이맘까페 “삼척SOS통통센터”와 고객 편의를 위한 엘리베이터를 조성하였으며, 이마트 노브랜드 ‘상생스토어’의 입점을 추진 중에 있다.

모집대상은 만 39세 이하(미성년자 제외) 예비 창업자로서, 예비창업자란 ‘신청일 기준 개인사업자 및 법인설립 등록을 하지 않은 자’를 의미한다.

이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청년은 모집기간 내 이메일(yt1004@ semas.or.kr) 또는 등기우편(대전광역시 중구 대종로 450, 이롬빌딩 2층 청년상인스타트업지원단 창업지원팀)으로 신청서 및 사업계획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청년몰 조성사업 추진은 전통시장의 변화를 통한 삼척시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이며, 젊은 고객의 유입 등 전통시장에 새바람을 불러 일으켜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는 거점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청년상인 모집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또는 삼척시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삼척중앙시장 청년몰 조성사업단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