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사회복지협의회, 평창읍 어르신 대상 사랑이음밥차 운영
평창군사회복지협의회, 평창읍 어르신 대상 사랑이음밥차 운영
  • 박종현 기자
  • 승인 2019-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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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평창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우강호)가 평창읍 이곡리 해락촌 체육관에서 지역 어르신 약 120분을 모시고 삼계탕을 대접했다.

평창군사회복지협의회는 평창군 전 지역을 돌며 월 4회 정기적으로 사랑이음밥차를 운영하고 있다. 주로 저소득, 차상위, 일반 결식어르신을 대상으로 하고 있지만, 복지사각지대 위험에 놓인 이웃과 독거 어르신까지 대상의 범위를 넓히고 있다.

이번 사랑이음밥차에는 평창읍 지동리, 조동리, 노론리, 이곡리, 고길리 등 동부5리 어르신들이 참여했으며, 봉사자들이 어르신들의 손을 잡아드리고 말벗이 되어드려 노인들의 얼굴에 웃음이 끊이질 않는 훈훈한 분위기 가운데 진행되었다.

사랑이음밥차에 참석한 동부5리 어르신은 “이렇게 먼 곳까지 찾아와 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마을의 노인들이 기운을 얻을 수 있는 소중한 자리였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