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지방산림청은 인제군남전리에 발생한 산불과 관련하여 70% 진화율울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청은 산불진화를 위해 서울ㆍ경기지역의 산불특수진화대 등 70명을 추가 투입하는 등 산불 조기 진화를 위하여 가용 자원을 모두 동원해 총력 대응에 나서고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현재 산불 진화 중인 지역은 산지 지형이 급경사에 암석지로 낙석 위험에 강풍까지 겹쳐 산불진화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산림헬기 10대 등 총11대(산림10, 소방1)의 산불진화헬기를 투입해 진화 작업 중이며, 오늘 오전 중으로 진화 완료를 목표로 진화에 매진하고 있다. 또한, 지상에는 진화차 21대, 공무원 및 전문진화대원 등 인력 887명이 현장에 투입되어 진화 작업 중이다.
한편, 이번 산불은 4월 4일 오후 2시 50분 경 발생했으며, 발화 원인은 미상으로 조사 중에 있고 현재 피해면적은 약25ha, 진화율 70%로 추정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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