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서)산불 피해를 입은 강원 지역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환영
(성명서)산불 피해를 입은 강원 지역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환영
  • 엔사이드편집국
  • 승인 2019-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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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문재인 대통령이 산불 피해가 발생한 강원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막대한 피해를 입어 국가차원의 조치가 필요한 지역을 위해 결단을 내린 정부와 이와 같은 결정에 이르기까지 물심양면으로 힘을 쏟은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당대표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정부는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따른 후속 대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해 주길 기대하며, 피해지역의 복구를 위해 아낌없이 지원해주기를 요청한다.

화마가 휩쓸었던 강원 지역은 잠정집계 결과 525ha의 산림이 소실되고, 산불로 인한 사망 1명, 주택 등 135채가 잿더미로 변하고 4천명이 넘는 주민들이 대피하는 등 막심한 피해를 입었다. 이번 사태로 목숨을 잃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들에게도 깊은 애도를 표한다. 아울러 부상자들의 쾌유를 바라며, 피해를 입은 강원 지역의 주민들에게도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

이번 강원도 산불재난으로 인해 전국에서 872대의 소방차가 집결했고, 51대의 헬기가 투입되었다. 1만8천여명의 진화인력은 총력을 기울여 화재를 진압했다. 온힘을 다해 애써주신 소방당국과 군, 경찰, 공무원 등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은 재난 지역 상황에 촉각을 세우고 피해상황을 상시 점검할 예정이다. 해당 지역과 긴밀히 공조해 대민지원 계획을 수립하고, 협의체를 구성해 대응 방안을 마련하는 한편, 강원도 각 지역위원회와 함께 이재민들을 위한 구호 및 복구활동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산불 피해를 입은 도민들이 하루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해나가겠다.

2019년 4월 6일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