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박했던 그날 " 신속한 대피 조치"로 참사 막은 김철호, 이기훈 경위
긴박했던 그날 " 신속한 대피 조치"로 참사 막은 김철호, 이기훈 경위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9-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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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산불에 또하나의 영웅담

강원도 고속도로순찰대(고순대) 교통경찰관이 강릉 옥계에서 발생한 대형산불이 동해휴게소(동해시 소재)로 확산되는 상황을 인지하고 현장출동, 휴게소 종사자 및 주차장에서 숙박중인 화물차량 등을 신속한 대피로 국민의 인명과 재산피해 예방에 크게 기여했다.

고순대 영동2팀 경위 김철호, 이기훈는 지난 5일  지인으로 부터 산불발생에 따른 연락을 받고, 강릉서 상황실 및 옥계파출소에 현지 상황파악 후 신속히 현장 출동, 고속도로 현장 긴급상황을 신속히 전파후 동해시 망상동 소재 동해휴게소내 (동해선 28.7K, 삼척방면)에 종사자등 10여명, 주차장에서 잠자던 화물차량등 10여대를 신속대피 인명피해를 막았다.이후 망상IC의 고속도로 본선을 차단(속초방면), 산불확산 위험구간의 인명과 재산피해 예방에 적극 기여했다.

산불 현장에서 차분하고 신속한 대피 조치로 참사 막은 김철호, 이기훈 경위가 이번 산불에 또하나의 영웅담이 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