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 문화 향유 기회 확대
지역주민 문화 향유 기회 확대
  •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 승인 2019-04-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봉화군 재산면 뚜드리풍물단, “2019 경북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발대식 개최

봉화군 재산면 뚜드리풍물단(단장 김상진)은 지난 4월 4일(목) 재산면 복지회관에서 (사)한국국악협회 봉화군지부장(임영훈) 및 소속관계자, 자체단원 20여명, 재산면 부면장 등 30여 명을 초청한 가운데 ‘2019년 경북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이웃사촌]’의 최종 선정된 소식을 전하면서 사업 발대식을 가졌다.

본 사업은 2,500만원을 지원받게 된 전액국비 보조사업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경북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가 주관하며, 한국문화예술진흥원이 협력하는 사업으로서 지역의 문화, 인물, 역사, 지리, 생태 등 지역의 자원을 활용한 지역고유의 콘텐츠 개발과 지역의 거점으로서 문화예술교육이 활성화 될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네트워크 활동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2019년 프로그램 평가를 통해 3년 연속지원이 가능하며 사업기간은 4월부터 11월까지이며, 매주 목요일 저녁 7시 재산면 복지회관에서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봉화의 주요특산물을 문화예술교육과 결합한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재산면의 주요특산품인‘수박’을 소재로 해 창작국악마당극 ‘어서오세요, 수박씨!’ 를 주민들과 함께 제작하고, 다양한 예술활동 체험을 통해 주민들의 화합과 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지만 지역주민 소득 작목의 대외 홍보에도 널리 홍보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이날 김익준 재산부면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재산면 주민들의 문화향유 폭이 확대되고, 재산 특산물이 널리 홍보되어 주민소득향상에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고, 재산면에서도 주민들의 문화예술 기회를 더 많이 전할 수 있는데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재산면 뚜드리 풍물단은 평소에도 재산복지회관을 활용해 풍물 동아리 활동을 꾸준히 실시해 왔으며, 봉화고유문화의 발전과 면민화합 도모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