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국유림관리소, 2019년 국유재산 감시단 운영
수원국유림관리소, 2019년 국유재산 감시단 운영
  •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 승인 2019-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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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태조사 및 불법산림 훼손지 단속실시 -

산림청 수원국유림관리소는 한강 이남 17개 시군의 국유림을 관리하고 있는 기관으로 2019년도 국유재산 감시단을 선발하고 4월 16일부터 업무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국유재산 감시단은 국유림 실태조사를 통하여 신규 무단 점유지 적발 및 기존 국유림 무단 점유지 관리 업무와 불법 산림훼손 적발 보고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지난 2018년도 국유재산 감시단을 운영하며 관내 국유림의 신규 무단점유지 93건(4ha)을 적발하고 산림으로 환원 가능한 국유림 무단점유지 100건(6ha) 정리를 실시하는 등 국유재산 관리에 한 축을 담당했다.

수원국유림관리소 국유재산 담당자는 “국유림이 무주공산이라는 잘못된 인식과 현장인력 부족으로 무단점유지가 증가되고 있는 실정이라며, 국유재산 감시단 운영을 통하여 간이 시설 부지 철거 및 산림 환원이 가능한 경작지 등에 대해 산림복구를 실시할 예정이며, 국유림 내 신규 무단점유 발생과 불법 산지전용을 근절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