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2020년 국비확보에 총력 대응
평창군, 2020년 국비확보에 총력 대응
  • 박종현 기자
  • 승인 2019-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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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국비확보 대책보고회 갖고 올림픽 이후 지역발전 위한 사업발굴에 전력

평창군이 22일 국비확보 대책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2020년 지역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국비 확보에 총력을 쏟고 있다.

평창군이 내년에 확보하려는 국비보조금은 61개의 주요 역점사업을 포함한 총 290개 사업 1386억 원 규모로서, 신규 사업으로는 고령자 복지주택 건립사업, 대화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대미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등 42개 사업 502억 원이며, 계속 사업은 방림농공단지 폐수처리시설 증설사업, 흥정천 하천재해예방사업, 진부․용평 농촌생활용수 개발사업 등 248개 사업 884억 원 규모이다.

군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정부 정책방향 및 올림픽 이후 발전방향을 선도할 수 있는 핵심사업을 조기 발굴하고, 국비확보에 대한 정보 공유와 함께 향후 예상되는 문제에 대한 대응방안을 선제적으로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역대 최고의 대회로 개최해 냈지만, 이제는 올림픽 이후의 신 성장동력 발굴 등 장기적인 비전이 필요한 시기”라며, “이번 보고회를 통해 평창군의 새로운 비전 실현과 지역의 현안해결을 위해 국비확보에 혼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