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남북건설교통 협력협의회 창립
강원도 남북건설교통 협력협의회 창립
  • 김민선 기자
  • 승인 2019-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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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는 베트남 하노이에서 있었던 제2차 북미정상회담이 결렬된 이후 다소 소강상태를 보이는 남북교류 사업에 불씨를 살리기 위해 분야별 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협의체를 구성하고 있다.

□ 우선「강원도 남북교류 협력위원회」를 개최하였고,「강원도 남북농업교류협의회」,「강원도 남북산림교류협의회」를 연이어 발족 시켰다.

□ 이에 이어 4월 24일에는 동해북부선을 비롯한 동해선 도로연결 등 건설교통분야 남북협력사업과 남북강원도의 통일SOC 구축을 선도할『강원도 남북건설교통협력협의회』를 드디어 창립한다고 밝혔다.

□『강원도 남북건설교통협력협의회』는 교류협력시대가 도래하면 당황하지 않고 협력할 분야를 착실히 추진하기 위해서 협의회를 미리 구성하여 운영하는 것으로, 협의회 위원도 실질적으로 SOC사업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도내 건설업 대표들로 구성하였다.

□ 이날 창립회의에서는 한국교통연구원의 ‘동북아북한교통센터장’을 초청하여 북강원도의 건설교통 인프라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기회도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