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로 향하는 길, 안전한 꽃길이 되다
축제로 향하는 길, 안전한 꽃길이 되다
  • 김아영 기자
  • 승인 2019-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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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국토 관내 교통관련 17개 기관 교통안전 협의회 구성, 26일 출범식 개최

 

홍천국토관리사무소(소장 전상억)는 관내 지역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하고, 관광객들에게 보다 안전한 국도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관계기관 합동으로 “지역축제와 함께하는 교통안전 협의회”를 오는 26일(金) 출범시키겠다고 밝혔다.

홍천국토관리사무소는 강원도의 관광지역 특성상 초행길 방문객이 많은 점을 고려, 국민들의 눈높이에 맞춘 국민공감형 주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교통안전 협의회를 구축하여 교통안전 취약구간을 선제적으로 발굴, 개선할 계획이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지역축제 교통안전을 위한 업무 협약과 함께 교통 취약요소 개선을 위해 기관별로 협조 사항을 공유하고, 주민 요구를 반영하여 ‘다시 찾고 싶은 청정 강원 만들기’를 논의할 예정이다. 그동안 홍천국토관리사무소는 지역축제와 관련하여 지자체 협조요청 사항을 한시적으로 지원했으나, 이번 협의회를 통해 적극적 협업체계를 구성하여 국도변 보행자의 안전 확보 방안과 과적·과속 합동단속을 위한 역할 분담을 논의하고, 상호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 외에도 홍천국토관리사무소는 추후 교통안전 취약구간 개선 대상지를 확정(5월 중)하고, 개선안에 대한 전문기관(도로교통공단) 의견을 수렴하여(5월말부터) 정비할 예정이며, 주기적으로 협의회를 운영하여 ‘국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국도’를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