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 오신 날 대비 특별경계근무 돌입
부처님 오신 날 대비 특별경계근무 돌입
  • 김아영 기자
  • 승인 2019-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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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부터 13일까지 나흘간 소방공무원 등 673명, 장비 40대 동원

횡성소방서는 12일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나흘간 소방공무원 등 673명의 인력과 40대의 장비를 동원하여 봉축행사, 연등 등 화재위험 증가에 따른 신속한 초동대응을 위해 사찰 유동순찰 등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

특별경계근무 기간 동안 소방서에서는 ▲ 사찰 유동순찰을 통한 대형화재 신속 대응 태세 확립 ▲ 산불 취약지역 순찰 강화 ▲ 전 직원 및 유관기관 비상 응소체계 구축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며 특히, 석가탄신일 당일에는 전통사찰 등 관내 10개 사찰에 대한 유동 순찰을 통해 화재 예방 감시체계를 강화한다. 이와 함께, 관내 전통사찰인 봉복사와 보광사 2개소에 대해서는 지난달 말에는 소화기 등 사찰 내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를 확인하고, 관계인 초기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한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더불어, 유중근 서장은 8일 오후 청일면 소재 봉복사를 방문해 화재취약요인을 점검하고 봉축행사 당일 화재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방문지도 활동을 펼쳤다.

유중근 횡성소방서장은 “훈련, 소방검사와 같은 사전 예방활동과 화재시 신속한 대응을 통해 안전한 석가탄신일이 될 수 있도록 특별경계근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