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지방산림청, 산사태로부터 국민의 인명·재산 보호에 총력
북부지방산림청, 산사태로부터 국민의 인명·재산 보호에 총력
  • 김아영 기자
  • 승인 2019-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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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5일부터 산사태대책상황실 운영을 통한 산사태 피해 예방 추진

북부지방산림청은 여름철 집중호우에 따른 산사태로부터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고 신속한 대응을 하기위해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산사태대책기간으로 설정하고 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산사태대책상황실은 지방산림청 및 소속 국유림관리소에 설치되어, 산사태 위기경보 수준(관심·주의·경계·심각)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 설치장소: 북부지방산림청(원주), 춘천·홍천·서울·수원·인제·민북지역(양구)국유림관리소

대책상황실 운영기간 동안 태풍·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산사태 발생이 우려될 경우 취약주민을 대상으로 산사태재난위험경보 문자를 발송하고 신속·정확한 상황관리 및 응급복구 등을 지원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현장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산사태취약지역 점검·정비 및 주민 대피체계구축 등 상황 대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종건 북부지방산림청장은 “산사태대책상황실의 내실 있는 운영을 통해 산사태 재난 예방·대응에 철저를 기하여 단 한 명의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