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소방서, 왕산면 고단1리 ‘화재없는 안전마을’ 조성
강릉소방서, 왕산면 고단1리 ‘화재없는 안전마을’ 조성
  • 엔사이드편집국
  • 승인 2019-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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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소방서는 16일 오전 10시 왕산면 고단1리 마을회관에서 소방공무원, 김기영 강릉시의회 운영위원장, 김진용 시의원, 김경준 왕산면장, 김남학 고단1리 이장, 최익순 마을노인회장, 의용소방대장, 이영웅 시민안전관리협의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단1리를 ‘화재없는 안전마을’로 지정하고 신규조성 행사를 개최했다.

화재없는 안전마을은 소방서에서 원거리에 위치하거나 진입로가 협소하여 화재 발생 시 초기 진화가 어려운 마을에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 등 주택용 소방시설을 보급함으로서 화재 피해를 줄이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소방서는 조성식을 통해 고단1리 김남학 마을이장을 명예소방관으로 위촉하고 주택용소방시설을 48가구(가구당 소화기 1, 감지기 2)에 배부했다. 또한 마을 어르신 건강체크와 소방시설 사용법 및 심폐소생술 교육도 병행했다.

이진호 서장은 “화재없는 안전마을은 주민들의 자율적인 화재예방 의식과 더불어 초기에 주민들 스스로 화재를 진압하는 능력을 배양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안전환경 조성을 위해 화재예방 및 안전관리에 적극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