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해경청, 울릉도 골절 응급환자 헬기 긴급 이송
동해해경청, 울릉도 골절 응급환자 헬기 긴급 이송
  •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 승인 2019-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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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윤병두)은 20일 15시 57분경 울릉의료원에서 우측 발목이 개방성 골절된 응급환자가 발생했다며 항공기 이송요청을 접수했다.

응급환자는 권○○(60세, 여)씨는 서울특별시에 거주하는 자로 직장동료와 울릉도를 여행 중이었다.

해경은 환자 상태를 고려해 울릉도에 전진 배치된 헬기를 이용, 응급환자 이송을 결정했다. 해경 헬기는 울릉의료원으로부터 응급환자를 인수받아 20일 16시 45분경 울릉도 이륙, 17시 45분경 강릉 헬기장 도착하여 1339구급대에 인계, 서울아산병원으로 이송하였다.

동해해경은 앞서 17일에도 울릉도에서 발생한 응급환자 1명을 신속히 이송하여 소중한 생명을 지켜내 동해해역 안전지킴이로써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해양경찰 관계자는 “도서지역 및 해양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할 경우 신속히 항공기를 출동시킬 것”이라며,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