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원주대학교 해외(몽골)봉사 최우수 프로그램 선정
강릉원주대학교 해외(몽골)봉사 최우수 프로그램 선정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9-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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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우수 평가에 이어 전국 31개 대학 31개 프로그램 중 최우수 프로그램에 선정

전국 31개 대학, 31개 프로그램 중 최우수 등급 선정

 

강릉원주대학교(총장 반선섭) 나눔문화센터(소장 박세희)가 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가 주관하는‘2019년도 하계 대학 자체개발 해외봉사 프로그램’공모전에서 최우수 프로그램에 선정돼 1,200만원을 지원받는다.

강릉원주대 해외봉사 프로그램은 지난 10여 년 동안 24회 진행됐으며, 다양한 경험이 축적돼 우수한 노하우를 갖춘 프로그램으로 평가받았다. 몽골의 저소득층에게 교육 및 치과진료 기회를 제공하여 꿈과 희망을 나누고, 강릉원주대 학생은 국제적인 소양과 봉사의식을 함양하여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특히, 강릉원주대학교치과병원과 치과진료 봉사를 공동으로 진행하는 몽골 중하라 국립병원에는 강릉원주대학교치과병원에서 기증한 치과진료 기구가 비치되어 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치과 진료를 하고 있다.

올해 여름방학에 떠나는 13기 몽골 해외봉사단원은 2019년 6월 24일부터 7월 7일까지 2주 동안 몽골 설렝게 중하라의 4번 종합학교에서 한국어, 예체능, 태권도, 과학, 치과 진료팀으로 나누어 교육봉사, 치과의료봉사, 노력봉사, 문화교류 활동을 펼친다.

선발된 25명의 단원은 지난 5. 10.(금) ~ 5. 11.(토)에 개최된 발대식과 수련회에 참여했으며, 봉사활동을 떠나기 전까지 안전교육, 직무교육, 특기교육, 현지어교육 등 다양한 교육을 이수한 후 몽골에서 봉사활동을 펼친다.

강릉원주대 나눔문화센터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봉사뿐만 아니라 몽골, 네팔, 동남아시아 국가를 넘어 다양한 국가에서의 해외봉사를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