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소천면, 장애인‧노인을 위한 돌봄여행 서비스 추진
봉화소천면, 장애인‧노인을 위한 돌봄여행 서비스 추진
  •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 승인 2019-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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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돌봄인력이 동반하는 1박2일 돌봄여행서비스 -

 봉화군 소천면에서는 5월 27일(월)부터 1박 2일 동안 장애인․노인 37명을 대상으로 순천‧광양‧남원 일대를 탐방하는『장애인‧노인을 위한 돌봄여행 서비스』를 진행했다.

이번 여행은 관광에 대한 높은 욕구에도 불구하고 신체적 특성 때문에 활동 제약을 받아 문화생활을 누리는 데 불편을 겪고 있는 장애인‧노인을 위한 전문 돌봄 여행으로 간호사 1명, 사회복지사 1명, 요양보호사 3명의 전문인력이 함께하고 여행 중에도 혈당관리 등 건강관리 서비스가 제공되었다.

여행비용 본인부담금은 2만5천원이며,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은 본인부담금의 50%(1만2500원) 감면을 받는다.

금동욱 소천면장은“평소 관내 어르신들이 타지로 관광 여행을 다녀오는 게 여의치 않았는데 이번 돌봄 여행을 통해 안전하게 여행을 가시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모쪼록 어르신들이 즐거운 시간과 추억을 한가득 가지고 돌아오시기를 바란다.”고 여행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