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시아유도대회 2일간 일정속으로
동아시아유도대회 2일간 일정속으로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9-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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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웰빙 레포츠타운(동해체육관)에서 6. 1일(토) 오전 11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제12회 동아시아 유도 선수권대회’가 개최한 가운데 2일간 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대회는 북한과 중국이 불참한 가운데 한국, 일본, 대만, 홍콩, 마카오, 몽골, 괌 등 7개국이 한판 승부를 펼친다.

박승용 강원도유도회장은 제12회 동아시아 유도선수권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매 경기 최선을 다해달라 당부와 함께 각국의 국위 선양과 동아시아 유도가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계기로 선수와 나라 간 친목과 우애를 다지는 귀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심규언 동해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동아시아 최강팀의 유도 경기를 동해시에서 직접 관람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하며 유도 선수를 꿈꾸는 어린 선수들과 경기장을 찾아준 방문객, 시청자분들께 멋진 경기를 선사해달라 말했다.

 또한, 이번 대회가 동해시에 개최될 수 있도록 배려해준 동아시아 유도연맹 루 웨이첸) 회장과 동아시아 유도연맹 부크바트 마쉬바트 사무총장, 김진도 대한유도회장, 조용철 상임부회장, 강원도유도회 박승용 회장, 김순철 동해시유도회장을 비롯한 대회 관계자 모두에게 감사를 전했다.

한편, 지난  30일 동해시에 도착한 선수단은 오늘(6.1)일 남녀 개인전 경기가 진행되고 있으며 2일(일) 혼성단체전 경기(예선전 및 메달 결정전)가 치러진다. 또한, 오는 3일부터 5일까지 동해시 훈련캠프에서 합동 훈련이 이뤄지며 6일 해외선수단은 출국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