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대학교 운낌 봉사단과 함께 꽃동산경로당 벽화그리기 봉사활동
동양대학교 운낌 봉사단과 함께 꽃동산경로당 벽화그리기 봉사활동
  •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 승인 2019-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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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가흥1동은 오는 6월 말 꽃동산경로당 준공식을 앞두고 동양대학교 운낌봉사단(단장 서규동 교수)과 가흥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임태진, 권서영)가 지난 5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경로당 벽화그리기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동양대학교 운낌봉사단과 협의체 위원 등 40여명은 경로당의 회색 벽에 여러 가지 색깔을 입혀 벽면을 산뜻하게 바꿨다.

사계절의 아름다움을 표현하면서 꽃동산 경로당의 주제가 되는 꽃으로 벽면이 가득 채워졌고, 담벼락에는 어르신들을 반기는 인사말과 함께 행복해하는 아이들의 그림도 생겨났다.

봉사단 대표인 이재하(항공서비스학과 3학년) 학생은 “어르신들이 우리가 예쁘게 칠한 꽃동산경로당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를 바란다”며 “마을 분위기도 한층 더 밝아지고 어르신들 얼굴 또한 밝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권서영 공동위원장은 “학생들이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서 폭넓게 참여하며 열정을 쏟은 좋은 결과물이 나온 것 같다”며 “앞으로 가흥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도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를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운낌봉사단은 ‘여럿이 한창 함께 일할 때 우러나오는 힘’이라는 뜻의 ‘운낌’을 봉사단 명칭으로 쓰고 있으며 현재 30여명의 단원으로 구성되어있다. 매년 농촌 일손 돕기, 생활환경 개선, 해외 교육 및 봉사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