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여름철 자연재난 취약지역 자체점검 실시
영주시, 여름철 자연재난 취약지역 자체점검 실시
  •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 승인 2019-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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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기 시작 전 주요공정 완료 독려…재해위험요인 최소화

경북 영주시는 여름철 자연재난으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철저한 사전대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오는 13일까지 관련 부서 자체점검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자체점검은 여름철 우기 대비 주요사업장 등 자연재난 취약지역 침수‧붕괴 등 피해 우려지역 관리 실태를 확인하고 문제점을 발굴해 개선하는 것이 주요 목적이다.

시는 안전점검표를 활용한 현장점검은 물론 비상상황에 대비한 수방자재 비치 및 비상연락망 구축, 개인별 임무부여 등 상황관리체계 구축실태 등도 함께 점검한다.

점검결과 위험요인과 미흡사항에 대해서는 사업주체, 시공사 등에 통보함은 물론 본격적인 우기 전까지 예방조치와 비상대응체계 및 현장안전관리 실태 등을 정비토록 할 계획이다.

공기부족 등으로 우기전 주요공정 완료가 어려운 사업장에 대해서는 취약구간부터 우선 마무리해 재해위험요인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

김철옥 안전재난과장은 “여름철 우기 시작 전까지 철저한 사전대비를 통해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