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와 우간다에 사랑을
강원도와 우간다에 사랑을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9-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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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사랑나눔캠페인 14일 삼척에서 열려

 강원지역 위기가정 아동과 아프리카 우간다 어린이들을 돕기 위한 ‘2019 지구촌 사랑나눔 캠페인’ 순회모금 운동이 오는 6월 14일(금) 오후 3시 30분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월드비전 강원지역본부가 주관하고, 강원도 내 언론사와 공공기관이 후원하는 이번 성금모금 운동은 지난 5월 15일 화천을 시작으로 6월 말까지 도내 18개 시․군을 순회하며 사랑과 온정의 손길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 모금된 성금은 강원도민의 이름으로 도내 위기가정아동 교육비 및 집수리비용 지원, 우간다 부둠바 지역 희망의 학교 및 식수시설 건립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여 질병 및 가난으로 고통받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해 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18 지구촌 사랑나눔 캠페인을 전개해 모금된 성금 2천8백만원 가운데 955만원을 삼척시 위기가정 77명에게 전달했으며, 나머지 금액은 아프리카 에티오피아에 희망의 학교 및 식수시설 건립 사업에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