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취약계층 아동 현장체험
동해시 취약계층 아동 현장체험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9-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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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 365세이프타운, 고생대 자연사 박물관 방문

 

 동해시 북평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2일 민·관 협력사업 ‘제2회 찾아주고, 알려주고, 함께하고’ 일환으로 ‘2019년 북평동 아동 현장체험’ 행사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북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현종철) 주관으로 사회적, 경제적 어려움으로 체험 활동을 쉽게 접하지 못하는 소외계층 아동에게 산불, 지진 등 각종 재해·사고 대비하는 안전 체험 등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에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관내 아동 23명이 태백시에 위치한 365세이프타운을 방문해 산불, 지진, 풍수해 등을 가상 체험을 통해 재미있게 즐기면서 재난·재해 대피요령 등을 배웠으며, 이어, 고생대 자연사 박물관에서 고·중생대의 지층 생물을 관람하는 등 아동에게 색다른 교육활동의 기회를 제공했다.

한편, 이번 아동 현장체험은 ㈜GS동해전력의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사업에서 행사에 소요된 경비 300만원을 후원 받아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