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영동병무지청은 6월 21일 강릉시청 대회의실에서 유사 시 병무업무를 수행할 지방자치단체 담당직원을 대상으로「2019년도 지방자치단체 병무담당 전시업무 교육」을 개최했다.
전시 업무교육은 전쟁 등 국가 비상사태 시 지방자치단체의 장에게 위임된 병무업무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평시에 사전 실시하고 있으며,“거안사위(居安思危)” [편안할 때에도 위험과 곤란이 닥칠 것을 생각하며 잊지 말고 미리 대비해야 한다」라는 뜻의 사자성어처럼 언제 닥칠지 모를 위기에 국가 안전과 국민의 생명을 보장하는 막중한 임무임을 인식하고 지방자치단체 병무담당 직원의 전시업무 수행에 차질이 없도록 교육을 실시했으며, 강릉지역을 시작으로 강원영동지역을 권역별로 나누어 3회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교육 시에는 병역판정검사, 현역병입영, 동원훈련 등 병무행정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와 병역명문가 선양사업 등 ‘병역이 자랑스러운 세상만들기 캠페인’도 안내했다.
강원영동병무지청 관계자는 “국가 비상사태 발생 시 신속한 병력동원태세 확립을 위하여 지방자치단체 병무담당 직원을 대상으로 내실 있는 교육을 실시함은 물론 전시임무 수행에 차질이 없도록 유기적인 협조관계를 구축해 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엔사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