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관내 중학생 대상 ‘청소년 미래설계 캠프’ 성료
평창군, 관내 중학생 대상 ‘청소년 미래설계 캠프’ 성료
  • 박종현 기자
  • 승인 2019-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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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은 6월 21일부터 이틀간 관내 중학교 1학년 학생 70명을 대상으로 1박 2일간 원주시 오크밸리에서 청소년 미래설계 캠프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에는 평창군 7개 중학교가 참여했으며, 처음에는 낯선 친구, 선생님으로 서먹한 분위기였으나 기둥교육 운영 선생님들의 친절한 배려와 학생들의 적극적인 조별 활동과 발표로 활기를 찾게 됐다.

또한 학생들은 다양한 직업을 탐색하는 과정에서 “나의 강점을 찾아 내게 맞는 직업 찾기”를 모색하는 계기가 되었고, 새로운 친구들과 친분도 쌓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특히, 금두환 교수의 재미있고 알기 쉬운 진로 토크와 강의는 학생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으며, 다양한 직업을 알아보며 새로운 직업을 만드는 방법을 알려 준 정보근 교수의 ‘창직’ 수업도 큰 호응을 받았다.

권혁수 교육체육과장은 “이번 진로캠프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변화하는 직업세계를 이해하고 조기에 진로설계를 통해 창의적인 미래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며 “기회가 된다면 중3 학생들을 위한 진로캠프도 고려해 추진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