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정선교육지원청(교육장 김태순)은 7월 17일(수) 오후 1시부터 한국가스공사 정선연수원에서 정선 초·중·고 학생회장단 및 김태순 정선교육장, 교육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2019 청소년 공감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학생들과의 대화를 통해 학교현장의 소리를 직접 듣고 교육정책에 반영하고자 마련되었으며, 간담회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더 나은 세상을 위해 스스로의 문제를 찾아 해결해 나가는 체인지메이커 연수 및 학생회장단의 민주시민 역량강화를 위한 분임토의 활동을 함께 실시했다.

특히 이날 정태규 정선부군수 및 전영기 군의원이 함께 참여해 학생들과 지역 교육 현안에 대해 함께 의견을 나누며 소통하는 대화마당이 진행되었으며, 정책토론과 질의 응답시간을 통해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대화마당에 참여한 함백중학교 현상진 학생은 어려울 것 같았던 교육장님, 정선부군수님, 전영기 군의원님과의 대화가 편안하게 진행되었고 우리 학교와 학생들을 위한 교육정책을 지역사회와 함께 논의하고 제안할 수 있는 기회가 지속적으로 있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김태순 교육장은 교육공동체와 지역사회가 함께 정선교육을 발전시키기 위한 노력을 통해 행복한 학교문화를 조성하고 미래를 이끌어가는 정선교육을 위한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