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항 방파제에 추락한 40대 남성 합동 구조
지난 24일 밤 연 모(강릉시 75년생,남) 씨가 방파제 테트라포드 사이로 추락해 출동한 동해 해경과경찰. 119구조대에 의해 구조됐다.
사고는 지난밤 10시 31분경 강릉항에서 음주 후 만취 상태로 테트라포드에서 3m 아래로 추락했다.
연 씨는 이 사고로 어깨 골절 부상을 입었으나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동해해경 관계자는 “음주를 하거나 낚싯대를 들고 테트라포드를 이동할 때 사고가 자주 발생한다”며 “테트라포드 출입을 자제하고 개인안전에 최대한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자세한 사고 경위는 강릉경찰서에서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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