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이 있는 장학재단, 태백지역 학생 장학금 전달
정이 있는 장학재단, 태백지역 학생 장학금 전달
  • 박종현 기자
  • 승인 2019-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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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는 지난 12일(월) 서울시 소재 ‘정이 있는 장학재단’(이사장 정윤택)이 재단 창립 5주년 기념행사를 갖고, 태백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금년에 총 66명 3,600 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 서울시 소재 ‘정이 있는 장학재단’(이사장 정윤택)은 태백시청 대회의실에서 재단 창립 5주년 기념 행사를 갖고, 태백지역에만 상반기 황지고 학생 9명, 장성여고 학생 10 명 등 총 19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한대 이어, 하반기에도 황지고 9명, 장성여고 10명 등 총 19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2014년 설립된 동 재단은 2015년 28명의 첫 장학생을 배출한대 이어 2016년 41명, 2017년에 53명, 작년에 60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하였고, 금년에는 66명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동 재단은 전국 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지만 태백 지역에 특화된 장학재단이다.

정이 있는 장학재단은 장학금 수여 뿐 만 아니라 실질적으로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활동을 고심 해왔고, 이번 창립기념 행사에서도 작년에 이어 학생들의 진로 교육을 위한 프로그램도 실시하였다. MBTI(성격유형검사)를 통한 자기이해, 학습유형, 진로탐색 및 Stress 해결 방안을 모색하여 이를 통해 학생들이 진로를 찾는데 도움을 주고자 행사가 진행되었다.

정윤택 이사장은 “후원자 분들의 따뜻한 손길로 마련된 이 장학금이 꿈과 희망을 갖고 밝은 미래로 나아가는데 큰 힘이 될 거라고 생각한다” 고 장학생들을 격려했다.

정이 있는 장학재단은 나눔이 진정한 행복이라는 목표를 되새기며, 의무적인 손길과 도움을 주기보다는 정이 있는 손길과 진심 어린 배려로 행복을 나누고자 하는 정윤택 이사장과 이재옥 운영 위원장의 뜻을 반영하여 설립되었다.

정이 있는 장학재단은 2014년에 나눔이 진정한 행복이라는 목표를 되새기며, 의무적인 손길과 도움을 주기보다는 정이 있는 손길과 진심 어린 배려로 행복을 나누고자하는 취지아래 설립됐다.

한편, 이번 장학금 전달식에는 장학금 수여 뿐 만 아니라 학생들의 학습유형, 진로적성 탐색을 위한 MBTI(성격유형검사)도 함께 실시하여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