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소방서, 추석연휴 대비 화재예방대책 추진
원주소방서, 추석연휴 대비 화재예방대책 추진
  • 김아영 기자
  • 승인 2019-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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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소방서(서장 이병은)는 추석 연휴를 8월 14일부터 9월 11일까지 추석 연휴 화재안전대책을 추진한다.

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5년 추석연휴기간 원주에서 발생한 화재 건수는 32건(연평균 6.4건), 부상자는 3명, 재산피해는 9,218만원이 발생했으며 발생장소는 주거시설에서 가장 많은 41건(31.1%) 이어서 기타 34건(25.8%), 차량 17건(12.9%), 서비스시설 15건(11.4%) 등의 순으로 발생했고 화재원인은 부주의가 19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번 안전대책은 원주시민이 화재로부터 안전한 추석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관서장이 직접 관내 대형마트 및 전통시장 등을 방문하여 안전컨설팅을 실시하고 다중이용시설 33개소를 선정해 화재안전특별조사를 실시한다.

또 연휴기간 고향집 방문 시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를 집중홍보하고 9월 11일부터 9월 16일 까지는 화재안전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하고 취약시간대(새벽, 저녁)에는 소방기동순찰대를 운영하여 화재에 선제적 대응할 계획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연휴기간동안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발생을 방지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두고 최선을 다하겠다”며“대형마트와 전통시장 및 다중이용업소 관계자분들께는 피난통로에 물건적치 등으로 인명피난에 지장이 생기지 않도록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