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소방서는 21일 오후 2시 소방차의 신속한 재난현장 접근성 향상을 위한 「소방차 길 터주기」 국민 참여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한 전국단위의 국민 참여훈련으로 소방, 의용소방대, 시청, 경찰, 시민 등 인원 120여명과 차량 15대를 동원하여 삼척중앙시장 중앙통로 및 대학로 일원 등에서 유관기관 합동으로 추진했다.
또한, 호우·태풍대비의 날을 주제로 도민안전의 날 가두캠페인을 가졌다. 이번 캠페인은 ‘호우·태풍시 행동요령’ 및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촉진’, ‘불나면 대피먼저!’를 중점으로 홍보했다.
김동기 삼척소방서장은 “소방차 길 터주기는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는 선택이 아닌 의무”라며 “앞으로도 소방차 길 터주기에 모든 시민이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하며, 다수인명피해 예방을 위한 화재안전특별대책 역점시책인 「불나면 대피먼저」의 중요성에 대해 재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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