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학교(총장 김헌영) 삼척캠퍼스는 8.31.(토) 삼척시 덕산해변에 위치한 해양관광레저스포츠센터에서 ‘지역사회와 연계한 KNU Open Campus 액션모듈(해양스포츠) 프로그램(1차)’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일환으로 강원대학교 교학지원과(학생팀) 주관으로 실시된 이번 프로그램은 대학에서 보유한 인적‧물적자원을 지역사회와 지역주민들에게 공여함으로써 재학생들의 성취감을 획득하고 대학의 공공 기여성을 확보하고자 마련됐다.

지역주민 대상으로 올해 처음 실시된 이번 해양스포츠 프로그램은 강원대학교 해양관광레저스포츠센터 소속 전문강사와 해양스포츠 자격증 등을 보유한 재학생을 참여시켜 교육의 질 향상을 유도하는 한편, 삼척교육지원청과의 협업을 통해 관내 초중고생 30여명과 강원대학교 재학생 20여명 등 총 6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문강사와 숙련된 보조강사에 의해 각 조별 생존수영 및 스킨다이빙, 카약 등을 체험하는 한편, 각종 응급상황시 대처할 수 있는 능력 습득을 목표로 강원대학교 보건의료교육융합연구소(소장 : 응급구조학과 조병준 교수)에 의한 심폐소생술교육을 실시하는 등 참가자들의 흥미을 고려한 다양한 세부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아울러, 인명구조자격증을 보유한 강원대학교 재학생을 투입하는 등 교육참가자의 안전을 위한 세심한 노력을 기울였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한 관내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만족도 조사 결과 “교육생들의 눈높이에서 열정적으로 가르쳐주고 안전에 세심한 노력을 느낄 수 있었으며,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매우 만족스러웠다”고 밝히며, “강원대학교에서 주관하는 다른 프로그램에도 참여하고 싶다.”는 기대감을 표현하기도 했다.

강원대학교 김헌영 총장은 “재학생과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 참여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대학과 지역이 함께 상생하며 지역내 대학도시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