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의회 행정위원회, 우수 체육시설 벤치마킹 나서
강릉시의회 행정위원회, 우수 체육시설 벤치마킹 나서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9-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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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드림파크 등 스포츠 관광도시로 변모하기 위한 자료 수집

 

강릉시의회 행정위원회(위원장 조대영)가 9월 17일부터 18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우수 체육시설 벤치마킹을 위해 선진지 견학을 나섰다.

이번 견학은 올림픽 이후 건강하고 행복한 스포츠 관광도시 강릉 조성을 위하여 집행부서 담당자와 함께 선진 체육시설인 화성시, 화성드림파크 야구장과 횡성군, 횡성베이스볼파크를 방문하여 시설관리와 운영 현황을 벤치마킹했다.

오랫동안 주한미군 훈련장이었던 곳을 전국 최대 규모의 유소년 야구장으로 조성된 화성드림파크는 리틀야구장, 주니어야구장, 여성야구장 등 세대별, 성별로 특성에 맞는 야구장이 운영되는 곳으로 총 8면의 야구장 시설을 운영하고 있는 곳이다. 또한, 최근 리모델링을 마친 횡성군에 소재한 횡성베이스볼파크는 각종 아마추어 경기가 성공적으로 치러진 곳이기도 하다.

조대영 행정위원장은 “강릉은 올림픽을 치룬 도시로서 올림픽 레거시를 활용한 빙상스포츠 도시 메카 조성과 함께 스포츠 관광 활성화를 위한 각종 대회 및 전지훈련팀 유치를 위해 각종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면서 “타 지역의 성공사례를 통해 스포츠를 통한 도시브랜드 제고에 의회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