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65세이상 어르신‧임신부 대상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예방접종 실시
영주시, 65세이상 어르신‧임신부 대상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예방접종 실시
  •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 승인 2019-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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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보건소는 오는 10월 15일부터 지정의료기관 및 보건소에서 만65세 이상 어르신과 임신부를 대상으로 인플루엔자(유행성 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인플루엔자 유행 시기는 11월에서 다음해 4월로 예방접종 후 항체형성까지 3주정도 시간이 소요되며, 어르신이나 임신부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감염될 경우 세균성폐렴과 같은 합병증 발생 위험이 높아지기 때문에 유행 전 접종이 반드시 필요하다.

영주시에 주소를 둔 만65세 이상 어르신(1954.12.31.이전 출생자)은 10월 15일부터 11월 22일까지 관내 위탁의료기관 41개소, 전국 지정 병의원, 보건지소에서 무료 접종 가능하다. 보건소에서는 10월28일부터 약품 소진 시까지 접종가능하다. 다른 곳에 주소를 둔 만65세에서 74세 어르신은 10월22일부터 가능하나, 의료기관에서 당일 질병으로 진료를 받은 경우라면 10월15일부터 접종받을 수 있다.

임신부는 10월 15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임신주수와 상관없이 임신부임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산모수첩, 임신확인서 등)를 제출하면 관내 위탁의료기관 7개소에서 무료 접종 받을 수 있다.

관내 위탁의료기관은 영주시보건소 홈페이지에서, 전국 지정병의원은 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