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미탁 피해 삼척 지역 특별재난지역 선포
태풍 미탁 피해 삼척 지역 특별재난지역 선포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9-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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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형 태풍 미탁으로 큰 피해를 입은 삼척시 지역에 대해 정부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이와관련 더불어 민주당 강원도당은 성명서를 통해 막대한 피해를 입어 국가차원의 조치가 필요한 지역을 위해 빠른 결단을 내린 정부와 이와 같은 결정에 이르기까지 물심양면으로 힘을 쏟은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당대표의 노고에 감사하며 해당지역의 복구와 피해주민 생계안정을 위한 지원을 신속하게 집행해 줄 것을 정부에 요청했다.

또한, 재난 지역에 촉각을 세우고 피해상황을 상시 점검할 예정으로 해당 지역과 긴밀히 공조해 태풍 피해를 입은 도민들이 하루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삼척 지역은 625세대 1,125명의 이재민을 낳고, 주택 655채, 도로 70개소가 침수되고 상수도 17개가 손실되는 등 총 262억8천여만 원 규모의 피해를 입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