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료보다 예방접종 ㅡ 인플루엔자예방접종으로 겨울건강 준비하세요!
치료보다 예방접종 ㅡ 인플루엔자예방접종으로 겨울건강 준비하세요!
  •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 승인 2019-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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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후 6개월~만12세 어린이와 임신부, 만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10월 15일(화)부터

봉화군(군수 엄태항)은 겨울철에 유행하는 인플루엔자(독감)에 대비해 생후 6개월~만12세 어린이와 임신부, 만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10월 15일(화)부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위탁의료기관에서 실시한다.

올해부터는 임신부의 건강보호와 6개월 미만 영아보호를 위하여 임신부 무료예방접종을 지원한다. 임신부는 인플루엔자 합병증 발생위험이 높아 예방접종이 권장된다.

특히 어린이집, 유치원 및 초등학교 등 집단생활을 하는 어린이의 경우 인플루엔자 유행차단을 위해 10월~11월에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전국적으로 위탁의료기관에 환자가 몰리는 혼잡을 막고 편의를 높이기 위해 연령별 구분접종을 시행하지만 봉화군은 의료취약지역으로 되어 있어 예외적으로 10월 15일부터 예방접종이 가능하다.

접종가능 의료기관정보는 예방접종도우미(http://nip.cdc.go.kr) 및 스마트폰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봉화군보건소 관계자는 인플루엔자 유행이 주로 12월에 시작되고, 접종 2주 후부터 예방효과가 나타나는 것을 고려해 가능하면 10월중에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을 완료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