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한국여성수련원, 젠더폭력예방시설 종사자들의 지친 마음 달랜다!
(재)한국여성수련원, 젠더폭력예방시설 종사자들의 지친 마음 달랜다!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9-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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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한국여성수련원, 전국 젠더폭력예방시설 종사자들을 위한 소진예방 힐링 연수 운영

9월~11월까지 총 6회, 전국 240명 대상 운영

연수 참가자,“늘 다른 사람만 케어하다, 직접 지원 받으니 너무 행복해”

 

(재)한국여성수련원(원장 유현옥)이 전국의 젠더폭력예방시설 종사자를 위한 힐링 연수 ‘2019 나눔을 위한 채움’을 오는 11월 8일까지 총 6회(회당 2박 3일 과정), 24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이번 연수는 전국의 성폭력 예방시설 등의 종사자를 대상으로 소진예방 및 업무에 대한 자긍심 고취를 목적으로 기획됐다.

이에 ▲함께하는 차와 이야기(라포형성) ▲싱잉볼 힐링명상 ▲나를 채우는 시간(힐링 테라피) ▲마음 나누기, 생각 더하기(네트워킹) 등 참가자들의 지친 마음을 달래는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특히, 대관령 양떼목장, 강릉 커피거리 등의 강원도의 인기 관광체험을 더해 참가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연수에 참가한 한 참가자는 “늘 다른 사람만 케어하다가 직접 지원받으니 참 행복했다” 면서 “이번 연수를 통해 더 큰 마음을 피해자들에게 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2013년부터 7년째 한국여성수련원에서 기획·진행해오고 있는 ‘나눔을 위한 채움’ 연수는 지금까지 총 1,291명을 대상으로 실시(2013~2018년)되었으며, 여성가족부 민간협력기금사업의 일환이자 한국예탁결제원 KSD나눔재단의 지정기부금으로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