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2019년산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3만7383포’ 매입
영주시, 2019년산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3만7383포’ 매입
  •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 승인 2019-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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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는 2019년산 공공비축미 산물벼 2만7444포/40kg 매입을 완료하고 11일부터 26일까지 평은면을 시작으로 건조벼 3만7575포/40kg 매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공공비축미 배정물량은 6만5019포/40kg(산물벼 3만포, 건조벼 3만5019포)으로 지난 2일까지 산물벼 수매가 완료됨에 따라 미출하 된 산물벼 물량 2556포대를 건조벼 물량으로 전환하여 매입기간 내에 매입을 완료할 계획이다.

금년 영주시 공공비축미 매입 품종은 일품과 삼광 2개 품종으로 매입대상 품종 외 벼 품종의 수매를 막기 위해 품종검증을 실시하여 대상품종 외 품종을 출하하는 농가에 대해서 공공비축미 수매대상에서 5년간 제외된다.

시 관계자는 “건조벼 적정 수분함량(13~15%)으로 건조된 벼만 매입을 할 예정이며, 규격포대에 건조벼 정량을 계량해 담아 수매에 참여해줄 것”을 당부 드린다고 전했다.

올해부터 매입대금 중간정산금은 3만원을 농가로부터 수매 후 즉시 지급하는 것으로 바뀌었으며, 최종 정산은 10월부터 12월 25일까지 산지쌀값 평균가격 기준으로 확정된 후 연말까지 지급되는 것으로 결정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