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는 금년 7월 1일부터 강원도와 함께 노란우산공제에 가입하는 관내 소기업·소상공인들을 위한 가입(희망) 장려금을 지원하기로 하고 중소기업중앙회(강원지역본부)를 통해 접수받고 있다.

노란우산공제는 중소기업협동조합법에 의한 소상공인 대상 공적 공제제도로 중소벤처기업부에서 감독하고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운영한다.

가입(희망)장려금 신청요건은 노란우산공제에 우선 가입하여야 하고 직전년도 연매출 1억원 이하이면서 도내 업력이 1년 이상이면 신청가능하며, 부동산임대업 등 일부업종은 신청대상에서 제외된다. 특이할 점으로 타시도(1~2만원)와는 달리 매월 공제부금 납입시마다 5만원씩 보조금이 적립되고 보조금 신청일로부터 2021.12.31.까지 최대 150만원을, 예산 소진시까지 선착순 접수로 한시적 지원한다.

노란우산공제 미가입자는 은행(우체국, 농협, 신한은행 등)에서 신규로 신청하고 기존 공제가입자는 별도로 신청하며, 가입신청 문의는 노란우산공제 콜센터(1666-9988)로 문의하면 된다.

강릉시 관계자는 “『노란우산공제 가입(희망) 장려금』 지원율 100% 달성을 위해 소상공인 관련단체 방문홍보 등 가용한 수단을 모두 사용하고 있으며, 본 사업을 통해 인건비 부담 가중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소상공인에게 조금이나마 혜택이 돌아가길 바라며 많은 신청 부탁드린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