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교육청은 22일부터 이틀간, 원주 인터불고호텔에서 학교예술교육 담당 교원 100여명이 참여하는 ‘2019학교예술교육 담당교원 평가회’를 개최한다.

도내 학교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이번 평가회는 △학교예술교육 운영 현황 및 주요 사업별 우수사례 발표 △분야별 전문가 특강 및 학교 운영 사례 공유 △사업 평가 및 토의 등으로 진행한다.

평가회는 팔렬중학교 윈드오케스트라와 상지여자중학교 합창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면온초 예술드림거점학교 △홍천여고 예술누리 공간 만들기 우수사례 등을 공유하고 사업별 운영 현황을 공유한다. 특히, △면온초 악기교육 운영 △상지여중 합창동아리 운영 △황둔초 전교생 뮤지컬 도전기 등 오케스트라, 합창, 뮤지컬·연극, 미술, 4개 분야 학교 교육 운영 사례는 참가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또한, 학교예술교육 개선방안과 정책 제안 등 사업 평가 및 토의도 이어질 계획이다.

도교육청 신충린 문화체육과장은 “도내 학교 문화예술교육은 전국적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이번 평가회를 통해 우수 예술교육 사례를 공유하고 담당교사의 역량을 신장하여 더욱 내실 있는 학교예술교육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