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민의 행복한 여가생활 동해문화원이 중심
동해시민의 행복한 여가생활 동해문화원이 중심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9-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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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는 26일 오후 2시 동해문화원에서 제23회 문화학교 종합예술전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공로패와 모범생 시상, 수료증 전달과 해금교실과 가야금, 오카리나, 난타 등 10개 예약 교실의 발표회가 이어졌다.

동해문화원의 문화학교는 쉽게 접하기 어려운 전통문화를 시민들 가까이에서 경험함으로써 만족도가 높은 교육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또한, 문화예술 능력을 키우기 위한 다양한 강좌를 개설하여 지역전통문화 전승 보존과 건강한 여가활동 보장에 기여하고 있으며 능동적으로 문화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오종식 문화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동해문화원은 다양한 장르의 문화학교 운영, 제28회 강원 민속예술축제에서 북평원님답교놀이가 최우수상을 수상, 동해 역사 인물 찾기 등 신동해 문화창조를 향해 전력을 다해 달려온 한 해로 앞으로도 문화의 시대에 시민 누구나 문화를 즐기면서 문화를 통해 삶이 풍요롭고 행복한 지역사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심규언 동해시장은 축사를 통해 23회째를 맞는 문화학교는 문화예술 교육의 요람으로 지역문화 교육은 물론, 전통문화와 예술을 계승, 발전시키는 의미 있는 배움의 전당으로 문화예술을 통해 시민들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고 건전하고 행복한 여가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동해문화원이 중심이 되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오종식 문화원장과 윤정숙 문화학교 총학생회장, 강사와 수강생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최석찬 시 의장은 동해문화원에서는 문화학교를 통해 지역의 향토문화를 계승하는 활동은 물론 새롭게 변화하는 문화의 흐름에 발맞추어 현대예술 활동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문화공간으로 시민의 문화에 부흥하고 있다고 말하며 동해시의회 또한, 동해시민의 높은 문화 수준에 걸맞은 예술행사가 다양하게 펼쳐지고 이로 인한 문화적 자신감과 자부심이 승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7일부터 오는 29일까지 4일간 일정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서화 교실 수강생들의 작품 50점과 동해시 청소년 문화유산탐정대 작품 50점 등 100여 점의 작품이 동해문화원 로비에서 전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