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농업시험연구 및 기술보급 우수사례 확산을 통한 농촌진흥사업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강원 농촌진흥사업 성과보고회가 12월 10일 춘천 스카이컨벤션에서 개최되며 강릉시는 7개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는다.
품목별 농업인 연구회 육성 부문에 장숙이, 고준재씨와 농업인 교육 유공 부문에 강성춘씨, 기술보급분야 경영비 절감실천 부문에 정한교씨, 4-H발전유공에 김윤호씨, 전통식문화계승 부문에 송분선씨, 강소농 육성부문에 김계동씨가 수상하며, 농촌어르신 복지실천 시범사업 평가에서 강동면 풍호마을(대표 석흥기)이 우수상을 수상한다.
농촌어르신 복지실천 시범사업은 고령화로 인한 농촌 마을공동체의 침체 등과 같은 농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농촌 노인들에게 적합한 노동력을 투입하여 생산적 소득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풍호마을에서는 노인공동체 소득 활동 지원을 위해 연 제품 판매장과 상품화를 위한 가공 장비를 설치하여 농촌 노인들에게 새로운 취미생활과 소일거리 사업화로 농촌노인 활력증진과 노년을 보다 행복하게 보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여 좋은 평가를 받았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내년에도 “농업인과 시민 모두가 행복한 강릉 농업 구현을 위하여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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