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는 2019.7.23일부터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로컬푸드 꾸러미 공급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저소득 취약계층 어르신께는 먹거리 기본권 보장을 통한 영양개선을 목적으로 지원하며, 농업인에게는 로컬푸드의 다양한 소비시장 확대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한다.

강릉시는 강원도와 시범사업으로 331백만원(도비 97 시비 234)을 지원하여, 매회 1,390명에게 총 8회에 걸쳐 감자, 고구마, 무, 양파, 양배추, 사과, 배 등다양한 로컬푸드 꾸러미를 공급한다.

현재까지 6회 걸쳐 누적인원 8,270명에게 강릉쌀, 표고버섯, 대봉감, 한과, 청국장 등을 꾸러미로 공급하였으며, 앞으로 2회를 더 공급하여 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다양한 농수특산물 공급으로 농업농촌지역경영안정 및 용기와 희망을 전해주고, 농업도 복지영역에 한 축을 담당하는 산업으로 발전해 나가는 기틀을 마련했다”고 전하면서, 2020년에도 로컬푸드육성과 지속적 꾸러미 공급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