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삼척국유림관리소는 산림분야 사회적 경제 정책을 공유하고 활성화하기 위해 ‘국유림 활용 사회적 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사단법인 중앙진폐재활협회와 12월 5일 삼척국유림관리소 회의실에서 체결했다.

최근 우리 사회에서 고용불안, 빈부격차 등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고 공동이익과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방안으로 ‘사회적 경제’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이번 MOU는 기존 사회적 기업을 활용하여 지역주민을 사회적 경제의 주체로 육성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삼척국유림관리소는 이번 MOU 체결을 통해 국유림 자원을 활용하여 정부혁신 역점과제인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현장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 지역사회와 사회적 기업이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국유림의 역할을 확대할 계획이며, 지역 공동체 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지광성 소장은 “숲은 공익적 가치가 큰 자원으로 사회적 가치를 실현시킬 수 있는 최적의 공간이다. 다양한 산림형 사회적 경제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능동적으로 실현하여,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