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3일차 속개
강릉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3일차 속개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9-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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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의회는 12월 11일 오전 10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정광민) 3일차 회의를 속개하여 2020년 당초예산안을 심사했다.

강희문 의원 (교통과)는 교통법규 위반 단속시, 교통의 흐름과 주민의 편의를 동시에 고려하여야 하는 애로 사항이 있다는 점을 알고 있지만, 주민 편의가 우선 고려되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유천택지와 교동택지의 주차난이 격심하다는 것을 지적하며, 유천택지의 경우, 주차난해결 장기 대책을 요구, 교동택지의 경우, 시에서 매각한 주차장 부지를 잘 검토하여 교동택지에 공영주차장이 확보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주문했다.

이재모 의원 (질병예방과)는 터미널 등 의무적으로 설치되어야 하는 곳에 자동심장측정기가 보급이 많이 되어 있으나, 소중한 생명을 한명이라도 더 살릴 수 있도록 자동심장측정기 설치 의무시설 외에 필요한 곳을 파악하여 보급 장소 확대을 주문했다.

신재걸 의원 (보건행정과)는 농어촌에 있는 보건지소의 경우, 이용자 대부분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이므로 보건지소 개보수공사 시행 시, 장기적인 안목과 이용자의 이용 편의성을 고려하여 어르신들이 이용하기 편리한 시설이 될 수 있도록 꼼꼼히 살펴서 사업 추진해달라 당부했다.

조주현 의원 ( 복지정책과 )는 장애인들에게 이동서비스 제공을 위한 휠체어 리프트차량 지원 사업 추진시 단순 지원에만 그치지 않고 이용에 불편함이 없는지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하여 서비스 이용이 필요한 대상자들에게 골고루 기회가 주어질 수 있도록 현행 운영방식 개선을 주문했다. 또한 서비스가 필요한 대상자들에게 적시에 이동이 원활하도록 사업 추진에 철저를 기하기 바라며 더 많은 대상자들에게 사회활동 기회가 주어질 수 있도록 세심한 운영 관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