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면 최정예 부대 장병격려 및 위문품 전달
남면 최정예 부대 장병격려 및 위문품 전달
  • 김민선 기자
  • 승인 2019-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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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 남면사무소(면장 김승열)를 비롯한 이장협의회(고종준 회장)와 남면번영회(회장 신동석)는 12월 20일 남면에 주둔하고 있는 9여단과 3기갑 여단을 차례로 방문하여 장병들을 위로·격려하고 축구·족구공과 탁구라켓 등 체육용품 등 81점을 전달했다.

이날 방문에서 김승열 남면장은 최근 11사단과 20사단의 통합으로 인하여 우리 남면지역의 인구가 전년에 비하여 많이 줄어들어 지역경제가 다소 침체되고 위축된 만큼 군부대 장병들의 많은 관심 속에 관내 전입의 필요성을 피력하고, 이에 대한 군부대의 적극적인 노력과 협력을 당부했다.

또한 올해에는 “가뭄과 태풍으로 인해 주민들이 애써 가꾸고 일궈온 농작물의 피해가 적지 않아 그에 대한 주민의 시름이 컸지만 군부대에서 피해지역 주민에 대한 대민 활동을 지원해 주고 아픔을 같이해 주민들에게 커다란 위안과 희망을 안겨다 주었다” 면서 이 자리를 빌려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주성운 3기갑 여단장과 최원식 9여단장은 “군 장병들은 늘 지역의 주민이자 구성원으로서 주민과 함께하고 있으며, 주민과 지역에서 군(軍)을 필요로 한다면 적극 지원할뿐더러 남면지역의 발전을 위하여 협력하고 공조해 나가겠다”라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