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에서는 우리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이해 수도권지역을 중심으로 영월군 자매결연 지자체, 소비자단체 등을 대상으로 직판행사와 직거래(택배) 판매를 실시하고 지역 농·특산물 판촉활동에 총력을 다 한다고 밝혔다.
영월군 자매결연 지자체에서 주관하는 판매행사는 오는 14일부터 서울시 서대문구 직거래 장터를 시작으로 22일까지 3개소(종로구청, 마포구청, 구로구청)에 우리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행사기간 동안 집중적으로 판매할 계획이며, 용산구청은 구민에게 선물용 및 제수용으로 주문 신청을 받아 택배로 판매한다.
아울러, 농·특산물 판촉활동과 병행하여 농산물 원산지 특별 단속도 실시한다. 수입 농산물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방지하기 위하여 원산지 미표시, 허위로 표시하여 판매하는 행위 등을 단속하여 농산물 유통질서 확립에도 힘쓸 방침이다.
이용순 소득지원과장은 “지역경기를 활성화하고 농가 소득증대를 제고하기 위해 설 명절을 맞아 우리지역 우수한 농·특산물을 널리 홍보하고 대대적으로 판촉활동을 추진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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