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선근 의장, 강릉시 시정 전반 의회와 소통 협조하여 계획된 사업들이 추진되길
최선근 의장, 강릉시 시정 전반 의회와 소통 협조하여 계획된 사업들이 추진되길
  • 김지성 기자
  • 승인 2020-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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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1회 강릉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개의

제281회 강릉시의회(임시회) 회기 결정

2025년 ITS세계총회 유치 결의안 (배용주 의원)

2020년도 주요업무보고에 따른 신년인사 (강릉시장)

5분 자유발언(윤희주 의원)

강릉시의회(의장 최선근)는 1월 30일(목)부터 2월 7일(금)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제281회 강릉시의회 임시회를 개의했다.

이번 회기 중에는 1월 31일부터 2월 6일까지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등 일반안건심사 및 2020년도 주요업무보고가 예정되어 있다.

오늘, 제1차 본회의에서는 배용주 의원이「2025년 ITS세계총회」유치 결의문을 낭독했는데, ITS 세계총회는 지능형 교통 시스템에 관한 정보교환과 기술 교류 등의 국제협력을 목적으로 해마다 개최하는 연차 총회이므로 강릉 유치를 통해 한국형 ITS의 국제적 인지도를 높이고 올림픽 경기장 등 올림픽 레거시를 활용하는 모범적인 사례로 지역의 발전과 연관한 기술 개발 등 촉진을 위한 총회 유치 결의안으로, 이를 국회의장과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이송할 예정이다.

김한근 강릉시장의 2020년도 주요업무보고에 따른 신년인사가 이어졌으며, 윤희주 의원의 「관광거점도시 선정에 준한 강릉시의 방향」이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이 이어졌다.

김 시장은 연말연시에 강릉발전을 견인할 사업들의 낭보가 이어져서, 더욱 더 알차고 힘차게 새해를 맞이하게 되었다고 운을 떼었다.

특히, 총사업비 1천억 원 규모의 관광거점도시를 비롯한 문화도시와 어촌뉴딜 300 공모사업이 최종 선정과 2024년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도 성공적으로 유치했으며 이는 어려움 속에서도 강릉을 위해 애써주신 시민 여러분과 국회의원을 비롯한 의원 한분 한분 노력이라고 읍소했다.

 2020년 올해는 중요한 미래 계획들이 새롭게 만들어지고 새로이 시작되는 중대한 시기로 최상위 계획인 제5차 국토종합계획은 지난해 확정되었고 올해부터 시작하여 2040년까지 추진되며 금년 말 확정되는 강원도 종합계획에도 우리의 미래를 밝히는 발전계획들을 빠짐없이 반영하는데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새로운 강릉을 향하여 힘차게 시작한 제11대 강릉시의회와민선 7기 강릉시정이 올해 반환점을 맞이했으며 그동안 시민 여러분과 함께 쌓아 올린 발판을 딛고 더 높게 도약하고 본격적인 성과를 내는 데 집중하면서, 보다 나은 시민의 삶을 위해 정진해 나가겠다고 밝히며 의원 한분 한분과 더욱 긴밀히 협조하면서 시의회와 함께하는 시정 구현에 전심으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여 전했다.

윤희주 의원은 “관광거점도시 추진을 위해 몇가지 제안을 하였는데, 먼저, 우리의 시각에서 벗어나, 세계인이 원하는 방향으로의 관광환경 개선을 위한 실행계획 수립과 중복된 계획 통합을 통한 예산 낭비요인 사전 예방, 외국인 강릉관광객유치계획의 개발과 연계관광 필요성 역설, 별도의 전담기구 설치 등 관광거점도시 선정을 계기로 세계속의 관광 거점도시로 발돋움하자”며, 다각적인 준비를 통한 완성도 높은 사업 추진을 요구했다.

한편, 최선근 의장은 개회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아러스에 대한 방역에 만전을 기해 줄 것과 동해 가스폭발 사고와 관련, 다시는 이런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강력한 대책과 관리를 주문했으며, 올해, 주요업무 보고와 관련, 동료 의원들에게는 꼼꼼히 살펴 잘된 부분은 크게 힘을 실어 주고 부족한 부분의 내실있는 추진을 위한 정책 제안과 대안을 제시해 줄 것을, 집행부에 대하여는 시정 전반에 걸쳐 의회와 소통하고 협조하여 계획된 사업들의 차질없는 추진으로 시민 모두가 행복한 강릉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