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북평면 주민자치회 도입 주민자치학교 운영
정선군 북평면 주민자치회 도입 주민자치학교 운영
  • 박종현 기자
  • 승인 2020-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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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선군 북평면 행정복지센터(면장 유광택)는 주민 스스로가 참여하는 북평면 주민자치회 도입을 위해 주민자치학교를 운영한다.

오는 2월 14일부터 15일까지 2일간 북평면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국지방행정연구원 강사를 초빙해 주민자치회 사례를 중심으로 주민자치의 필요성과 자치계획, 주민총회 등 핵심사항 위주로 진행한다.

또한 2월 말 주민자치위원 위촉 및 발대식을 개최하여 임원진을 선출하고, 분과별 자치계획을 수립하여, 4월 중 주민총회 의결을 거쳐 본격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유광택 북평면장은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통해 자치계획을 실행함으로써 주민, 마을, 지역사회가 소통과 협업으로 행복한 북평면을 만들어가는 주체인 주민자치회가 운영될 수 있도록 다함께 힘을 모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정선군에서는 앞으로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을 위한 주민자치회를 9개 읍·면에 전면적으로 실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