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사회단체, 코로나19 확산방지 방역활동
강릉시 사회단체, 코로나19 확산방지 방역활동
  • 김지성 기자
  • 승인 2020-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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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교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김복순 외 15명은 6일 오후2시부터 5시까지 코로나19 예방을 위하여 관내 사회복지시설 8개소 및 버스승강장 11개소를 대상으로 방역을 실시했다.

최강석 교1동장은 “자생단체를 통해 주 6회 관내 방역 취약지역에 방역을 실시하여 시민들이 안전하게 일상생활 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및 전파 방지를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같은날 옥천동 새마을협의회·부녀회(협의회장 방종삼, 부녀회장 전남희)와 주민센터 직원들은 오후 2시부터 관내 전통시장인 동부 시장을 비롯하여 주변 상가 밀집 지역, 아파트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하여 방역활동을 실시했다. 옥천동 주민자율방역단은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다중이용시설에 대하여 릴레이 방역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지난 5일에는 포남2동 새마을협의회(회장 안기태)에서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하여 관내 소규모 공동주택(17개소)에 대한 방역을 실시했다.

 

또한, 왕산면남여의용소방대원(대장 이덕환)과, 왕산면 이장협의회(회장 전승구)에서도 초당동에 방역지원을 실시했다.이번 방역지원은 관광객이 많이 찾는 초당지역을 찾아 먹거리촌이 형성되어있으며 다중이 모이는 시설내·외부에 방역활동을 실시했다.

강릉시농업인단체협의회(회장: 김상섭)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조기 종식을 위하여 자체 방역단을 구성하여 8일 10시부터 14시까지 농산물 도매시장, 새벽시장 등 농산물 유통 다중이용시설을 집중 방역활동을 실시하기로 했다. 강동면 농업인단체는 10일(화), 운정동 농업인단체는 12일(목)에 마을회관, 경로당, 버스정류장, 관광지 주변 등 다중이용시설 자체 릴레이 방역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향후 강릉시농업인단체협의회에서는 방역활동에 필요한 물품(방제복, 고글, 마스크 등)을 읍면동회(농촌지도자, 생활개선회, 농업경영인, 여성농업인, 4-H)에 지원할 것이며, 코로나19 확산 시 상설 방역단 2개 팀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