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국유림관리소,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을 위해 총 57억원 투입
강릉국유림관리소,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을 위해 총 57억원 투입
  • 김지성 기자
  • 승인 2020-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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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국유림관리소 2020년 산림토목 사업 추진

 

산림청 강릉국유림관리소(소장 이주식)는 2020년 산림재해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고,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을 위해 총 57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사방사업, 임도시설 등 산림토목사업을 조기 추진한다.

강릉국유림관리소는 금년 사방사업인 산지사방 2ha, 계류보전 2.0km에 대하여 전문가의 타당성 평가와 주민설명회를 마치고 2월27일 사업을 착공했다.

사방사업은 산사태취약지역 등 피해우려 지역을 중심으로 장마기 이전 완공하여 집중호우시 산사태와 홍수로부터 토석류 또는 산지일시분리 등 사전에 방지해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기여할 것이다. 또한, 효율적인 목재생산 및 산불초동진화 등 산림 기반시설 구축을 위해 산불예방임도 12.0km, 임도 노폭확장사업 9.0km, 임도구조개량 5.0km를 3월 내 모두 착공할 예정이다.

특히 강릉지역은 산불이 자주 발생하는 재해에 취약한 지역으로 대형산불방지 및 각종 산림재해로부터 산림을 보호하기 위하여 산불예방임도를 올해 첫 도입한다.